에너지 공공기관 개혁 물건너…
산업부, 1/4분기 생산성 2359억원 창출 … 부채 감축은 미흡
화학뉴스 2015.05.12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2015년 1/4분기 목표 개혁과제를 순조롭게 이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공공기관 개혁추진 점검회의> 결과, 5개 발전회사를 비롯한 17개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2015년 생산성 기여액 목표인 9616억원의 24.5%에 해당하는 2359억원을 1/4분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기여액은 공정·기술·프로세서·연구개발(R&D) 혁신, 효율적 인력운영 등을 통해 창출한 비용 절감액이나 매출 창출액을 말한다. 에너지 공공기관은 2015-2017년 자본, 노동, 지식생산성 분야에서 총 3조1000억원의 생산성 기여액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운바 있다. 회의에서는 생산성 향상 외 부채감축, 정보보안 강화 등 에너지 공공기관의 3대 개혁 과제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산업부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11개 해당 공공기관의 부채감축 실적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2015년 부채감축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 2월 수립한 에너지 공공기관 정보보안 체제 강화 방안의 기관별 실적도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스공사 및 석유공사 등은 2014년에 이어 2015년도 부채 감축실적이 미흡해 위험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더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관섭 차관은 “마지못해 하는 개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위기감과 책임 의식을 가져야하고 개혁의 기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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