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폐 PET병을 폴리에스터로…
|
석유자원 톤당 955kg 절약효과 … 온실가스 배출량도 2.09톤 감축 화학뉴스 2015.05.12
최근 섬유 분야에서도 생산부터 리사이클까지의 과정에서 친환경을 내세운 차별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효성은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재활용 섬유로 친환경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천연섬유로 생산된 의류는 합성섬유와 조합해 강화 플래스틱과 같은 형태의 건축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나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와 같은 합성섬유는 중합 이전의 단위체로 분리해 원료물질로 환원하는 방법으로 재활용한다. 효성의 재활용섬유 <마이판 리젠>은 소비자가 사용한 후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나일론 원사로 기존 석유화학제품을 리사이클하기 때문에 화학원료 소비를 줄이고 생산과정에서 에너지 소비 및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할 수 있다. 재활용품은 저급품이라는 기존의 인식과 달리 <마이판 리젠>은 폐기물을 원료단계로 되돌렸다 다시 중합·방사하는 화학적 리사이클제품이기 때문에 신제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에스터 친환경 원사 <리젠>은 버려진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을 재활용한 섬유제품으로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이너웨어 등 폴리에스터 소재가 쓰이는 다양한 의류에 투입된다. 효성 관계자는 “마이판 리젠은 톤당 955kg의 석유자원 절약효과가 있어 나일론에 비해 27%의 자원 소비를 감소시킨다”며 “톤당 2.09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28%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EP/컴파운딩] HS효성, 글로벌 탄소 소재 융복합산업 선도 | 2025-11-21 | ||
| [합성섬유] 효성첨단소재, 방탄용 아라미드 섬유 공개 | 2025-11-19 | ||
| [배터리] 양극재, 황산나트륨 폐수 배출 제로화 | 2025-11-19 | ||
| [합성섬유] 효성첨단소재, 인디아 타이어코드 시장 진출 | 2025-11-13 | ||
| [배터리] HS효성첨단소재, 차세대 음극재 사업 진출 | 2025-11-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