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공정기술 없는 수출 한계점…
|
촉매․공정․설계기술 개발로 고부가화해야 … 메탈로센 촉매 주목
화학뉴스 2015.06.11
PE(Polyethylene) 공정의 기술고도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15년 6월11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 주최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폴리머 공정 및 가공 교육>에서 이구형 전 삼성토탈 부장은 “PE는 열가소성 플래스틱의 하나로 범용 플래스틱을 비롯해 전선피복, 인형 충진제 등에 널리 채용되는 에틸렌(Ethylene) 유도제품으로 무독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도 “국내기업들은 기술개발에 소홀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PE는 밀도에 따라 HDPE(High-Density PE), LLDPE(Linear Low-Density PE), LDPE(Low-Density PE), VLDPE(Very Low-Density PE) 등으로 구분되며 LDPE는 35-40%, HDPE는 60-80%의 결정도를 가진다. 2013년 기준 세계 PE 소비량은 8200만톤으로 열가소성 플래스틱 2억2000만톤 가운데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구형 부장은 “PE의 핵심기술은 촉매기술, 공정기술, 설계기술”이라며 “국내기업들은 공정기술 개발이 미흡해 기술 선진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 PE는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 800만톤 가운데 60% 이상을 소비하고 있으며 LG화학 105만톤, 롯데케미칼 105만톤, 한화케미칼 83만2000톤, 한화토탈 69만톤, SK종합화학 57만톤, 대한유화 45만톤, 대림 38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구형 부장은 “PE 공정에는 Autoclave와 Tubular 2가지가 있으나 Autoclave 반응기는 생산능력이 작아 최근에는 Tubular를 주로 사용되고 있다”며 “HDPE 슬러리 및 HDPE Loop 슬러리, LLDPE 및 HDPE 기체, LLDPE 솔루션 공정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E 공정에 사용되는 촉매에는 구조와 물성 사이 음의 상관관계를 지니는 Ziegler-Natta·크롬 촉매와 균일한 물성을 보이는 메탈로센(Metallocene) 촉매가 존재하며 최근 균일한 품질을 요구하는 수요기업이 늘어 메탈로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6/11>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신재생에너지] 한화큐셀, APEC에서 에너지 전환 비전 제시 | 2025-10-23 | ||
| [리사이클] 삼양에코테크, PET 재활용 품질 강화 | 2025-10-23 | ||
| [리사이클] PET병, 롯데가 리사이클 의무화 선도한다! | 2025-10-22 | ||
| [석유화학] PET, MEG‧PTA 약세에 밀려 하락세로… | 2025-10-22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플래스틱] 라벨, PET 라이너 전환으로 친환경화 | 2025-1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