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 중국 자급률 향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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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비율 50% 이상으로 공급부족 심각 … 원료 다양화 주력
화학뉴스 2015.06.11
중국은 원료 다양화를 통해 P-X(Para-Xylene)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Beijing Petrochemical Engineering은 부가가치가 낮은 원료를 유효 활용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P-X 시장은 보다 적은 원료로 생산할 수 있도록 효율화함과 동시에 중질 나프타(Naphtha)부터 콜타르(Coal Tar), 잔사유를 유효 활용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2014년 말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생산능력이 4000만톤을 돌파했으나 원료인 P-X는 약 1200만톤에 불과해 수입량이 약 982만톤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P-X 수입비율이 50% 이상에 달하고 있어 공급부족 해소가 선결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제15차 5개년 계획(2006-2010년)을 통해 P-X 생산능력을 400만톤에서 800만톤으로 대폭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급타이트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석유화학기업들은 P-X 자급률 향상을 목표로 원료의 유효활용에 주력하고 있다. Yanchang Petroleum Group은 원료 다양화의 일환으로 KBR의 VCC(Veba Combi Cracker) 기술을 도입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VCC는 감압증류잔사유, 콜타르 등 중질원료의 수소화 분해를 통해 C1-C4, 나프타, 디젤유 등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는 프로세스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설비투자로 감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Yanchang Petroleum Group은 Shaanxi의 Shenmu 소재 100만톤 플랜트에 이어 Yulin에서 유동접촉분해(FCC) 잔사유와 석탄을 이용하는 원료 다양화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Tsinghua대학교가 메탄올(Methanol)을 원료로 아로마틱(Aromatics)을 생산하는 MTA 기술을 개발하는 등 석탄화학도 주목받고 있다. <화학저널 2015/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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