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글로벌 대결구도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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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ijin, 수익 악화로 16만톤 가동중단 … Bayer․Sabic은 확대 화학뉴스 2015.06.18
Teijin이 PC(Polycarbonate) 플랜트를 폐쇄한다.
최근 수년간 경쟁력이 크게 악화돼 2013년 10월 싱가폴 소재 PC 6만5000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한데 이어 나머지 16만톤 플랜트도 2015년 11월 영구 폐쇄할 예정이다. Teijin은 일본, 중국에서 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등 9곳에 위탁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Matsuyama 소재 12만5000톤 플랜트와 중국 Zhejiang 소재 15만 플랜트는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수익을 개선함으로써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Matsuyama 플랜트는 안경렌즈용. 카메라렌즈용 등 고부가가치제품으로 특화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중국은 영업망을 구축해 내륙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렌즈 및 유리 대체소재 연구개발 및 적용이 부진한 상태이며 자동차 유리를 일부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PC 시장은 범용 그레이드가 공급과잉을 지속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Bayer MaterialScience는 Shanghai 플랜트 생산능력을 20만톤에서 2016년까지 5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Sabic도 2015년 Sinopec과 합작으로 Tianjin에 26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어서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시장은 여전히 수급이 타이트하지만 북미,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은 PC 시장이 공급과잉을 지속한 지 오래”라며 “메이저와 일본 및 국내 생산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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