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적자 극복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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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kg당 16-17달러 달해 … OCI·한화케미칼 효율화 추진
화학뉴스 2015.07.08
2014년 짧은 호황을 맛본 폴리실리콘(Polysilicone) 사업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폴리실리콘 메이저인 Hamlock, Wacker Chemie, OCI 모두 제조코스트가 kg당 16-17달러 수준으로 누구도 수익을 남기기 어려운 가격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OCI는 2015 1/4분기에 폴리실리콘 사업부문에서 소규모 흑자를 기록했으나 추가계약에 대한 가격인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에 군산 공장의 효율화를 추진함으로써 생산능력을 1만톤 확대해 제조코스트를 kg당 2달러 가량 낮추었으며 수요처와의 관계 구축에도 공을 들여 장기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2014년 폴리실리콘 1만톤 공장 가동 이후 적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2015년 생산설비 효율화를 통해 제조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었으나 가격약세가 계속됨에 따라 상반기 완료 예정이던 일정이 하반기로 지연되는 등 효율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폴리실리콘 생산기업들의 2015년 하반기 행보는 국내기업에게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기업들이 폴리실리콘 해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폴리실리콘 관계자는 “2015년 폴리실리콘 수요는 크게 증가하지 않은 반면 공급은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가격 약세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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