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Evonik이 PA(Polyamide)12 사업을 강화한다.
2018-2019년 가동을 목표로 신규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으로 아시아지역을 가장 유력한 입지로 검토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건설지를 결정해 구체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규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3D 인쇄 및 석유‧가스 분야 등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vonik이 신규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PA12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vonik은 PA12 최대 메이저이자 부타디엔(Butadiene)에서 PA12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컴파운드까지 생산하는 유일한 곳으로 독일 Mar에 PA12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 주요시장에도 컴파운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신규 플렌트는 부타디엔을 원료로 사용하는 기존 제조공법 또는 바이오를 기반으로 하는 제조공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건설할 예정이다.
바이오 기반 제조공법은 PA12 모노머인 Laurolactam 대체소재로써 팜유를 원료로 한 w-아미노라우린산을 활용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에서 파일럿 플랜트를 가동하며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체제 강화와 함께 신규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채용이 활발한 자동차, 운동화, 일렉트로닉과 같은 분야 뿐만 아니라 3D 인쇄는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며 석유‧가스는 장기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형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석유‧가스 관련 파이프라인 분야는 북남미, 아시아, 유럽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vonik은 연료탱크에서 엔진에 가솔린을 옮기는 튜브에 금속이 사용되고 있으나 경량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배기가스 규제 강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유럽‧미국에서 일반수지로 전환할 가능서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