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국내 바이오화학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약 4000억원으로 산업 초기단계에 위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바이오화학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R&D투자를 계속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바이오화학을 발전시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09년 바이오화학산업 발전전략을 세우고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와 육성전략을 발표하면서 구체화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예산을 확보해 2014년부터 <바이오화학 산업화 촉진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언제 성과물을 내놓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정부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바이오화학도 R&D를 강화함으로써 바이오화학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2020년까지 바이오화학 투자를 계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