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Chemical(SCC)이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를 증설한다.
반도체산업은 처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세밀화 및 적층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를 40층으로 적층한 3D낸드는 스토리지 용도를 중심으로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며 IoT(Internet of Things)의 활용이 확대되면 빅데이터 해석, AI(인공지능) 용도로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적층 수도 2018년 60층, 2019년에는 90층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련기업들이 LSI(대규모집적회로) 제조 프로세스에서 선폭을 7나노미터보다도 작게 세밀화할 수 있는 EUV(극단자외선) 노광장치를 사용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반도체기업의 장치 도입이 시작되고 있다.
SCC 역시 Osaka 공장에 평가설비를 구축하고 EUV 연구에 착수했으나 코스트 문제로 본격 양산단계에는 돌입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최근에는 최첨단 프로세스인 ArF(불화아르곤) 액침 노광에 따른 반도체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안에 Osaka 공장에서 적층화에 대응하는 원막 KrF(불화크립톤), i선 레지스트, 최첨단 제조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ArF 액침 레지스트 등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료부터 최종제품가지 일괄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활용해 수요처를 확대하며 ArF 액침 레지스트는 시장점유율을 현재의 20-30%에서 2018년 이후 3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CC는 2018년까지 실행하는 중기 경영계획을 통해 정보전자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을 2017년 전망치 210억엔에서 340억엔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액정,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용 디스플레이 부재와 반도체소재를 성장 견인차 역할로 육성하고 있다.
반도체는 서버, 스토리지, 스마트폰용으르 중심으로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도 시장의 확대가 기대되는 성장 분야이다.
SCC는 앞으로도 초정밀화, 고적층 등 최첨단 반도체에 대응할 수 있는 관련제품 생산능력을 계속 확대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점차 늘려나가고 2020년 레지스트 관련 매출을 200억엔 이상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반도체 제조공정 중 금속증착, 엣칭 과정에서 사용하는 초고순도 약품을 중국에서 증설하는 방침도 검토하고 있다.
OLED 사업에서는 필름 타입 터치센서를 증설하고 대형 패널용 고분자 발광소재의 상용화도 준비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