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가 미래 자동차를 위한 혁신소재를 선보인다.
랑세스는 10월16-20일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에서 열리는 국제 플래스틱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18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을 위한 혁신적 소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전기자동차(EV) 파워트레인 부품 및 EV 인프라를 겨냥한 PA(Polyamide) 및 폴리에스터(Polyester) 컴파운드, 연속섬유 강화 열복합성 컴포짓 소재를 소개할 계획이며, 특히 고가의 PA 66을 대체할 수 있는 PA 6 및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컴파운드의 장점을 소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PA 6는 일반 소재에 비해 변동 하중에 대한 피로내구 특성이 월등히 뛰어난 것이 특징인 듀레탄 퍼포먼스(Durethan Performance)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플래스틱 엔진룸의 동적환경 아래 내구성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요구조건을 갖추었으며 고온에서 인장강도와 같은 기계적 물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동일한 고가의 PA 66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신제품은 흡기시스템, 오일필터 모듈, 주차 브레이크 같은 자동차부품 뿐만 아니라 가구 고정장치, 전동 공구 하우징 등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레이저투과 융착 방식으로 양산되는 복합성형 부품용 신소재로 활용이 기대되는 PA 6, PA 66과 PBT 컴파운드도 소개할 계획이다.
해당제품은 융착 공정에서 사용되는 근적외선 영역 레이저 광선에 높은 투명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부터 자율주행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센서, 컨트롤 유닛, 디스플레이 시스템 하우징 용도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할로겐 난연성 듀레탄 AKV30FN04LT도 소개할 계획이다.
레이저광 투과성 컴파운드 PA 66을 기반으로 했으며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 94 표준에 따른 연소성 시험에서 0.4mm 두께로 최고 등급인 V-0를 획득했다.
EV에 적용되는 수많은 전기전자 부품과 높은 배터리 전압은 기술적 결함이 발생하면 화재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UL94 테스트에서 V-0 등급을 획득한 플래스틱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랑세스가 새롭게 소개하는 비할로겐 난연성 PA 및 폴리에스터 소재는 EV에서 요구되는 난연성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높은 장기 내열성, 높은 절연파괴강도, 강한 내부식성 등의 이점이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