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다우케미칼(Dow Chemical)이 실리콘(Silicone)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우케미칼은 앞으로 3년 동안 실록산(Siloxane)의 단계적 증설, 생산효율 향상을 통해 실리콘 밸류체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몇년 안에 미국 켄터키에 하이드록실 관능 실록산 폴리머 공장을 신규 건설하고 중국에서도 스페셜티 레진 공장을 건설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실리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각종 신증설 완료 후 수요처와의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련의 프로젝트에 필요한 투자액은 수백만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록산 증설을 위해서는 최근 사업타당성 조사(FS)를 시작했으며 부지 선정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공장은 수요처와 이노베이션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최신기술을 겸비한 생산설비이며 앞으로 폴리머 생산능력을 65%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고부가가치 퍼포먼스 실리콘제품 확장을 추진하며 기존 Zhangjiagang 공장 안에 스페셜티 레진 생산설비를 새롭게 구축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홈케어, 퍼스널케어, 점착제, 소포제, 광학성형용 실리콘용 중간체 등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케미칼은 미국 Carrollton, 영국 웨일즈, 중국 Zhangjiagang 등에서 공장 20곳을 통해 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