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메탄올(Methanol)은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메탄올 시장은 중동 및 동남아시아의 정기보수를 타고 연속 상승했으나 반발이 확산되면서 약세가 불가피했다.

메탄올 시세는 3월1일 CFR Korea 톤당 320달러로 6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325달러로 11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도 295달러로 5달러 하락했으나 CFR Taiwan은 306달러를 유지했다.
중국 메탄올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Caixin 제조업 구매관리지수가 1월 48.5에서 2월 49.9로 상승함으로써 중국 내수가격이 2550-2570위안으로 100위안 상승했다. Zhengzhou 상업거래소에서도 5월물이 2643위안으로 115위안 올랐다.
그러나 중국시장에는 이란산 1만5000톤이 3월 CFR 276달러 수준에 유입되는 등 약세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타이완은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생산이 증가하면서 메탄올 수요가 늘어나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수입상들이 내수가격 하락을 우려해 강세를 유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시장도 종합상사들이 강세를 유도해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현실과 동떨어진 이유를 제시하고 있으나 수요기업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