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케미칼(대표 김창범)은 여직원 평균 급여가 몇년째 남직원 절반을 밑돌았다. 
CEO스코어가 국내 상위기업 500곳의 급여를 조사한 결과 한화케미칼은 2018년 말 직원 평균 급여가 1억900만원으로 전년대비 600만원(5.8%) 증가했다.
직원 평균급여는 2014년 9600만원, 2015년 1억700만원, 2016년 1억2000만원, 2017년 1억300만원, 2018년 1억900만원으로 4년 동안 등락을 거듭하며 1300만원(14.0%) 증가했다.  
남직원 급여는 2014년 7800만원에서 계속 증가하며 2018년에는 1억400만원으로 34%(2700만원) 급증했으나 여직원은 42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14%(600만원) 증가에 그쳐 남직원 평균 급여의 44% 수준에 불과했다. 
남녀직원 급여차는 매년 커져 2014년 3600만원에서 2018년에는 5700만원으로 57%(2100만원) 급증했다.
한화케미칼 남직원 평균급여는 500대기업 가운데 석유화학 평균인 9900만8000원을 웃돌지만 여직원은 평균급여 5800만 7000원을 하회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2018년 여성 근로자 비율이 11.5%(284명), 평균 근속연수는 14.6년을 기록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