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케미라화학이 울산에서 고분자 응집제 공장을 건설한다.
울산시는 용산화학과 핀란드 케미라(Kemira)의 합작기업인 용산케미라화학이 울산 남구 부곡동에 약 500억원의 신규투자를 확정했다고 7월11일 밝혔다.
용산케미라화학은 해당 자본을 투입해 남구 용산화학 울산공장에 2020년 12월까지 고분자 응집제(DPAM)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상업생산 시지는 2021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용산케미라화학은 수처리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화학기업이며, 투자는 4월 울산시 투자유치단이 핀란드 헬싱키(Helsinki)에 소재한 케미라를 방문해 외국인 투자 특전 지원제도와 인·허가 등 행정지원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경영진들로부터 신뢰를 얻어내는 성과를 낸데 따른 것이다.
생산능력은 3만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요처 납품 중단, 가동률 저하 등으로 고민하던 용산미쓰이화학과 용산화학의 생산라인도 정상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분자 응집제는 폐수처리, 제지, 원유채굴용 첨가제 등 산업 전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당 합작 투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기업이 정상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