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Tosoh)가 PPS(Polyphenylene Sulfide) 사업에서 고기능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PPS 분야에서 경쟁기업들이 대규모 생산체제를 갖추는 가운데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 그레이드에 무게를 둠으로써 고수익 사업으로 발전시켜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히트사이클에 대응할 수 있는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용도 개척에 나설 계획이며 2023년경에는 고기능제품 출하비중을 5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수제품을 중심으로는 생산능력 확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PS는 내열성, 강성, 촌법안정성 등이 우수한 열가소성 및 결정성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으로 도소는 일본에서 최초로 상업화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도레이(Toray)나 DIC 등 높은 시장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는 경쟁기업에 비해서 생산능력이 작은 편인 것으로 파악된다.
도소는 글로벌 수요가 연평균 5% 신장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경쟁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단순한 증설로는 저가경쟁에 빠질 뿐이라는 진단 아래 특수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탄탄한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 그레이드는 내히트사이클 그레이드를 주력으로 제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도 변화에 대한 내성이 우수한 해당 그레이드는 표준제품에 비해 해당 특성이 80% 우수하며 부품을 얇게 제조해도 강도를 유지할 수 있어 전기자동차(EV) 탑재용 모터 및 인버터, 냉각 관련부품 등의 용도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내히트사이클성을 더욱 개선시킬 예정이며 현재 85% 향상제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특성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의 내히트사이클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성형성을 개선시킨 그레이드 등의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장차 보급 확대가 기대되는 5G 통신에는 금속 접합 그레이드로 안테나 수요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니트레진, 컴파운드 모두 2배 이상 증설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니트레진은 2500톤에서 5000톤, 컴파운드는 4200톤에서 1만톤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생산품목은 기존제품의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특수제품이나 차별화제품 등을 계속 개발해 증설 작업에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