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향료 사업을 강화한다.
바스프는 최근 향료 분야에서 바이오 기술에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 네덜란드 Isobionics을 인수했으며 미국 Conagen과도 연계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연구개발(R&D) 능력과 폭넓은 판매망에 Isobionics과 Conagen의 노하우와 지식 등을 조합함으로써 바이오 기술에 기반을 둔 향료 원료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sobionics은 네덜란드 헬린(Geleen)에 본사를 두고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향료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노트카톤(Nootkatone)이나 발렌센(Valencene) 등 감귤류 유성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천연성분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프는 천연소재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향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Isobionics 인수를 단행했으며 고품질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onagen은 발효 원료와 관련된 연구개발 능력과 상품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바스프는 Conagen와의 연계를 통해 방향성분 가운데 하나인 천연 바닐린(Vanillin)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판매 예정인 것은 쌀에서 유래한 페룰산(Ferulic Acid)이 베이스인 천연 바닐린 F로, All Nature 표시를 통해 초콜릿, 딸기, 캐러멜 등 다양한 플레이버 용도에 이상적인 성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