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800달러대 초반으로 폭등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동북아시아는 이유도 없이 폭등한 반면 동남아시아는 소폭 상승에 그쳐 가격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LDPE 시세는 4월15일 CFR FE Asia 톤당 810달러로 90달러 폭등했으나 CFR SE Asia는 820달러로 10달러 상승에 그쳤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요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폭등할만한 요인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무역상들이 상업공급 메이저들과 담합해 공급을 조절한 후 장 막판 소량 자전거래를 통해 폭등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역상들은 810달러가 17년 만에 최저수준이어서 폭등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에틸렌(Ethylene)과의 스프레드가 400달러를 넘어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억지주장 이상은 아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Shenhua Yulin Energy가 4월6일 LDPE 3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했으나 폭등할만한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55일간 정기보수한 후 5월 말 재가동할 예정이나 동북아시아 생산기업들이 심각한 공급과잉에 대응해 가동률을 대폭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는 무슬림의 라마단(Ramadan) 축제가 4월23일 시작되는 것도 영향을 미쳤으나 2020년에는 축제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아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