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큐셀이 국내 태양광 시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일반 태양광 모듈보다 10% 이상 출력을 높인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9(Q.PEAK DUO G9)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5월21일 밝혔다.
큐피크 듀오 G9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의 최신제품으로 일반 태양광 모듈에 비해 출력이 10% 이상 향상돼 최대 460Wp를 제공할 수 있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한 핵심제품군이다.
구 한화큐셀첨단소재과 한화케미칼 합병을 통해 한화솔루션이 출범했지만 국내외 브랜드 제고 일환으로 한화큐셀을 BI(Brand Identity)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신제품 G9에는 퀀텀 듀오 기술이 적용됐다. 한화큐셀의 고유기술인 퀀텀 셀과 하프 셀이 합치고 셀과 셀 사이의 공간을 제거하는 제로 갭(Zero-Gap)을 더한 것으로, 셀과 셀 사이 간격을 줄인 면적에 추가로 셀을 배치해 동일 면적의 모듈에서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 G9은 높은 출력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 설치했을 때 탁월한 발전량과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은 상하단 분리 발전으로 그늘에 의한 발전량 감소를 최소화했으며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큐피크 듀오 G9는 제한된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특화된 고출력제품”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높은 품질 수준과 성능을 갖춘 신제품을 계속 출시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