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서울 서초구 플래스틱포장용기협회, PET병재활용협회,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국내 PET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2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국제유가 폭락 등에 따른 국내 PET 재활용산업의 침체 및 PET 재생원료 적체 심화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플래스틱포장용기협회와 PET병재활용협회는 플래스틱 포장용기에 국내 재생원료 활용을 확대하는데 합의했으며 월 2000톤 사용을 목표로 구체적 단가 등 사용계획을 5월 협의할 예정이다.
PET병재활용협회는 재활용 설비를 개선하고 재생원료 사용에 따른 책임을 분담하는 등 국내 재생원료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함께 포장소재에 PET 재생원료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따른 분담금을 생산자가 재생원료를 사용할 시 경감하는 등 다양한 사용촉진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국내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다시 국내에서 활용되는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PET 재활용기업들이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