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큐셀이 독일 태양광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화큐셀은 독일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하는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에서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받아 알스탈(R. Stahl), 덴 죄네(Dehn und Sohne) 등 주요 독일 전기기업들을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독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고품질제품과 솔루션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화큐셀은 독일에서 태양광 모듈을 비롯해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자들이 적은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태양광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거래와 태양광 리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일반 가정에도 직접 전력을 판매하는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8년 독일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태양광 분야 여러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주요 태양광 시장인 미국에서도 2019년 주택용 태양광 모듈 시장과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독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주요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과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 판매를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