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건축용이 폭등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일반 및 고충격 그레이드의 등락이 엇갈렸으나 건축용이 갑자기 폭등하는 이상징후가 나타났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4월28일 CFR China 톤당 139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54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반면,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795달러로 10달러, CFR SEA도 1935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중국이 5월1일부터 장기 휴무에 들어간 가운데 동남아시아도 이슬람권의 라마단(Ramadan) 행사 때문에 구매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기업들이 수급타이트를 유발하기 위해 가동률을 낮춤으로써 GPPS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HIPS는 원료 SM(Styrene Monomer)이 FOB Korea 톤당 1199달러로 61달러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에 그쳤다. 가동률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이나 마이크로 칩 공급부족이 가전제품 생산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PS(Expandable PS)는 G-P 그레이드가 FOB NE Asia 톤당 1480달러로 70달러, F-R 그레이드 역시 1560달러로 70달러 폭등했다.
중국이 컨테이너 생산을 확대하고 해상운송비용이 급등했다고 하나 폭등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무역상을 중심으로 GPPS와 HIPS를 다시 반등시키는 작업의 일환으로 EPS을 폭등시킨 것이 아닌지 의심되고 있다.
PS는 그동안 SM 강세의 영향을 받았지만 의외로 초강세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가수요를 중심으로 보이지 않는 손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무엇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