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한국바스프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예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회원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 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예산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 및 돌봄 공백 등으로 충분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지역 아동 50
여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바스프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로서 발굴된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비를 마련하는 등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사회적기업 꿈해비타트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식단관리 및 아동 모니터링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는 1954년 한국 진출 이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성장하고 있다.
어린이 화학교실 바스프 키즈랩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더하기 위해 2020년 11월 행복얼라이언스의 100번째 회원기업으로 가입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공장 소재지 가운데 하나인 예산군과 협력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로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성실히 프로젝트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