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효성화학(대표 이건종)이 반도체용 삼불화질소(NF3)를 증설한다.
효성화학은 2022년 9월30일까지 1198억6100만원을 투자해 충청남도 옥산공장에 생산능력 2000톤의 삼불화질소 생산라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액은 효성화학의 2020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29.8% 수준이다.
효성화학은 최근 반도체 호황을 타고 삼불화질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화학은 울산 용연3공장에서도 삼불화질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옥산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을 6550톤으로 확대하게 됐다.
국내 삼불화질소 생산능력은 SK머티리얼즈 1만2000톤, 효성화학 4550톤, 에어프로덕츠(AirProducts) 800톤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