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Caustic Soda)는 500달러를 넘어섰다.
아시아 가성소다 시장은 중국이 전력대란으로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수급 타이트가 심화돼 초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가성소다 시세는 10월12일 FOB NE Asia 톤당 51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 역시 540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중국 정부가 전력 공급부족을 막기 위해 화학공장을 중심으로 가동률 감축을 요구하면서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해 아시아 전체적으로 공급부족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CA(Chlor-Alkali) 플랜트들은 전력 소비량이 많아 가동률 감축이 불가피하고 당분간 가동률을 끌어올리지 못할 것으로 파악된다.
일부에서 PVC(Polyvinyl Chloride)의 초강세 행진으로 염소 수요가 늘어나 가성소다 공급 증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나 CA 플랜트의 가동률을 쉽게 올릴 수 없어 공급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 확실시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10월1-7일 국경절 장기연휴가 끝난 영향까지 더해져 톤당 1570위안으로 270위안 대폭등했다. 중국가격은 최근까지 600위안 수준에 머물렀으나 한달 사이에 2.5배 수준으로 올라섰고 추가 폭등도 예고되고 있다.
중국의 전력 공급부족 사태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전력대란이 4분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다운스트림 생산기업들이 초강세에 반발해 구매를 늦추고 있어 변수가 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