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고토부키, 고혈압치료제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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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일본 Kotobuki와 공동으로 새로운 고혈압치료제 「KT3-671」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보령제약은 일본과 영국에서 2상 임상시험이 끝난 고토부키의 고혈압치료제에 대해 국내에서 3상 임상시험을 공동 진행하기로 계약했다고 2001년 1월31일 밝혔다.보령제약은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이면 고토부키로부터 국내 판권을 사들여 2003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KT3-671」은 안지오텐신II 길항제로 3상 임상시험 결과 1일1회 복용으로 심장박동의 변화없이 심혈관계 질환 및 고혈압에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였으며,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신장기능 저하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령제약은 「KT3-671」이 발매되면 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자사의 ACE 저해제 「카프릴」, 칼슘길항제 「시나롱」, α-교감자율신경계차단제 「테라존」 등과 연계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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