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유석진)가 첨단 아라미드 기술을 공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월21일부터 6월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 테크텍스틸 (Techtextil) 2022에 참가해 첨단섬유 아라미드 기술을 선보였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섭씨 500도가 넘는 온도에도 견디는 내열성이 특징인 고강도, 고탄성 첨단섬유로 주로 방탄복과 보호복, 광케이블, 타이어보강재, 마찰재(브레이크 패드) 등에 사용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9년 아라미드 기초연구를 시작하고 2005년 생산설비 건설과 함께 헤라크론 브랜드로 아라미드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는 구미공장에서 7500톤을 가동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까지 1만5000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테크텍스틸 전시회 동안 아라미드 공장 증설에 맞추어 신규 수요기업 발굴과 기존 수요기업과의 파트너십 증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라미드 사업담당 노수용 상무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신규 글로벌 수요기업 발굴과 함께 기존 수요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