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 70달러 중반으로 폭락했음에도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소식 이후 수요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SM 시세는 12월9일 FOB Korea가 톤당 1010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040달러로 5달러 올랐다. CFR China와 CFR Taiwan 역시 1010달러로 5달러 상승했다.
SM은 3월11일 FOB Korea 톤당 1445달러로 2022년 최고치에 도달한 후 9월까지 1100달러 이상을 유지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계속했고 11월부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최저점까지 떨어졌으나 12월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유가가 70달러 중반까지 폭락했으나 중국의 도시 봉쇄 완화로 중국 수요가 살아나며 상승세로 돌아서 1000달러를 회복했다.
업스트림 벤젠(Benzene)은 FOB Korea 775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다운스트림도 PS(Polystyrene)를 중심으로 수요 부진을 장기화함으로써 수요가 줄어들어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국 Sinochem Quanzhou Petrochemical은 11월28일 정기보수 들어간 Fujian 소재 SM 45만톤 플랜트를 12월11일 재가동했다.
유럽은 벤젠 약세와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FOB Roterdam 1045달러로 80달러 폭등하며 지난주 100달러 폭락세를 일부 만회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