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결국 하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초반을 형성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침체와 수요 부진으로 하락이 불가피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2월24일 FOB Korea가 톤당 94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975달러로 15달러 떨어졌다. CFR China는 955달러로 35달러, CFR Taiwan는 97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2월2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3.16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톤당 736달러로 7달러 상승했으나 PP(Polypropylene)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 침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SK어드밴스드(Advanced)는 울산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3월 80% 수준으로 가동할 방침이고, 타이완 포모사석유화학(Formosa Petrochemical)은 2022년 7월14일 정기보수 들어간 마일랴오(Mailiao) 소재 No.2 프로필렌 52만톤 크래커를 2023년 2분기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중국 Hebei Haiwei는 허베이(Hebei)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50만톤의 PDH 플랜트를 2월20일 정기보수에 들어갔고, Tianhong Chemical은 2월8일 정기보수 들어간 산둥성(Shandong) Dongying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45만톤의 PDH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다.
일본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은 치바(Chiba) 소재 프로필렌 18만톤 크래커를 3월 말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인비스타(INVISTA)는 2022년 12월 중순 정기보수 들어간 텍사스의 휴스턴(Houston)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63만5000톤의 PDH 플랜트를 2월22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