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올레핀(Polyolefin)은 친환경 대응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다.
일본 미쓰이케미칼(Mitsui Chemicals)과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이 65대35 출자한 폴리올레핀 생산기업 프라임폴리머(Prime Polymer)는 최근 친환경제품을 통한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일본 최대 메이저 지위를 확보한 PP(Polypropylene)는 2024년 완공 예정인 이치하라(Ichihara) 신규 20만톤 플랜트에서 MR(Mechanical Recycle) 그레이드의 품질 열화 억제용 개질제를 생산할 방침이다.
또 이치하라에서는 최근 자동차 소재 용도에서 확대되고 있는 경량화 및 박형화 니즈에 대응한 차세대제품을 통해 리사이클 관련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리사이클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단일소재화가 본격화되며 자동차 소재 중 다른 소재를 PP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기계물성과 성형성을 모두 갖춘 PP를 공급할 예정이다.
PE(Polyethylene)는 LLDPE(Linear Low-Density PE) 단일소재 포장재 공급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LLDPE 중 하이어 알파 올레핀 그레이드인 Evolue의 높은 강도와 씰 특성, 가공성 등을 활용해 필름을 얇게 제조하는 방식으로 단일소재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라임폴리머는 친환경 대응을 위해 수요기업이 원하는 사양의 친환경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보다 포괄적인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리사이클 소재나 바이오매스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매스 밸런스와 MR, CR(Chemical Recycle)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요기업들이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에 집중하며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친환경성 강화를 주요 연구 주제로 주목하고 있다.
치바현(Chiba)에 기존 자동차 소재 연구소와 산업용 포장재 연구소에 이어 2023년 기반기술 연구소를 설립하고 신규 폴리올레핀 및 환경부하 저감제품 생산기술과 관련 가공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생산체제 면에서는 이치하라에서 고기능 PP 20만톤을 신규 가동하며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다른 플랜트의 생산품목을 재정비함으로써 효율화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BCP(사업계속계획) 관점에서도 대응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동향을 살피면서 신기술 도입 및 신규 플랜트 건설 외에 기존 플랜트를 재정비하는 방법도 활용하며 친환경 대응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