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조낙(Resonac)이 고순도 아릴알코올(Allyl Alchol)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레조낙은 오이타(Oita) 산업단지에 아릴알코올의 순도를 높이는 정제설비를 신규 건설하고 8월부터 본격 공급에 나섰다.
레조낙은 아릴알코올 글로벌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최대 메이저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릴알코올 분사화를 추진하는 석유화학 사업의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레조낙은 오이타 석유화학단지에서 프로필렌(Propylene)의 유도제품인 아릴알코올 7만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비정제 아릴알코올의 순도를 높이는 설비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다만, 고순도제품 생산능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순도 아릴알코올은 안경렌즈용 플래스틱, 커플링제, 향수, 식품, 세제 배합용 향료, 산업용 계면활성제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다양한 용도로 공급하는 가운데 시장이 성장하면서 거래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레조낙은 고순도 그레이드를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레조낙은 석유화학 사업 분리·독립을 위해 2024년 8월1일 분할준비법인 Crasus Chemical을 설립했다. 2025년 1월1일부터 신규법인으로 가동할 예정이며 2-3년 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레조낙은 신규법인 발족을 위해 성장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오이타에서 에틸렌(Ethylene) 및 프로필렌(Propylene) 등을 생산하는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중심으로 폴리올레핀(Polyolefin)을 비롯한 플래스틱과 초산(Acetic Acid)계 아세틸 체인을 공급하고 강점인 라인업 확대 및 신규 그레이드 창출에 무게추를 두는 방향에서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레조낙은 아릴알코올 뿐만 아니라 식품 포장용 특수 그라비아 인쇄잉크에 사용되는 정제 NPAC(N-Propyl Acetate) 등에도 갱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레조낙은 신규 유도제품으로 화장품 보습제 등에 사용하는 1,3-BG(Butylene Glycol)를 2020년에 출시했으며 계속해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립할 계획이다.
레조낙은 기술 라이선스 비즈니스도 중점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VAM(Vinyl Acetate Monomer) 생산기술 관련 라이선스 및 촉매 팬매는 이미 채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레조낙은 아릴알코올 등 차별화를 추진하는 유도제품을 확충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기대되는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해 시황에 좌우되지 않는 체질을 확립할 계획이다. (윤)
문홍무
2025-01-31 13: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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