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일본 합작법인을 통해 바이오매스 폴리우레탄(Polyurethane)을 개발했다.
바스프와 일본 INOAC의 합작법인 BIP(BASF INOAC Polyurethane)는 목조건축용 비식용 식물 유래 친환경 원료 베이스 바이오매스 경질 우레탄폼 Foamlite·Bio Meguru를 개발했다.
기존 석유 원료 베이스 우레탄폼 대비 난연성과 접착성, 단열성을 개선했으며 흡부착 두께도 얇아졌다. 아울러 과제로 지적되던 현장 시공
시에 스프레이 후 남은 우레탄 발생량이 대폭 감소해 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BIP는 주택용 경질 우레탄 스프레이 시스템을 환경 및 탄소중립 대응에 기여하는 신제품으로 사업화해 5년 후에는 매출 5억엔(약 47억3800만원)을 거둘 계획이다.
2025년 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BIP는 주택용 현장 스프레이 시공용 우레탄폼을 시작으로 오피스 용품과 공업제품, 자동차부품용 우레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일본 단독주택 시장에서는 톱티어로 평가되고 있다.
BIP는 장기간 축적한 경질 우레탄폼 연구개발과 시공 노하우 등의 기술을 구사해 산업계 최초로 식물 유래 원료를 일부 배합하면서 기능을 개선한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Foamlite·Bio Meguru는 독자적인 레시피로 바이오화 10%를 달성했으며 일본 유기자원협회의 바이오매스 마크 인증을 취득했다. 기존제품 대비 현장 시공 시 접착강도는 약 8배로 매우 높으며 난연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시공하는 양을 기존제품의 30-40% 얇게 해도 고기밀성과 단열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단열성 확보를 위해 두껍게 시공한 다음 남는 부분을 잘라서 버리던 우레탄 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단독주택 산업계의 친환경 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건축기업 및 현장 시공기업이 사용하던 기존 우레탄 시공 설비 및 기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추가적인 투자도 필요하지 않다.
BIP는 Foamlite·Bio Meguru를 목조주택 현장 시공용으로 적용하면서 앞으로 레시피 개발에 주력해 빌딩, 맨션용, 공장 라인에서 생산하는 우레탄 삽입 건축자재, 경질폼용 바이오매스 원료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