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Para-Xylene)는 중국의 신증설 속도가 느려지면서 2025년 후반 이후 마진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25년 1월23일 주최한 석유화학 입문 교육(Ⅰ)에서 석유화학산업과 시장 특성의 이해 주제로 발표한 Argus 신수정 매니저는 “글로벌 P-X 시장은 중국 신증설 둔화로 동북아 공급 불균형이 점차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경기 회복 속도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X는 2023년부터 중국이 신증설을 적극화하며 공급과잉이 심화됐고 2024년 이후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신증설이 P-X 공급 대비 커졌음에도 경기침체로 기존 PTA 플랜트 가동률이 낮아지며 공급과잉이 이어졌다.
그러나 중국이 PTA/폴리에스터 및 대규모 COTC(Crude Oil to Chemicals) 투자 주기의 후반부에 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최근 공급과잉으로 생산마진 압박이 투자 회수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신규 COTC 프로젝트는 2025년 이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PTA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수출이 늘어나면서 미국, 유럽(EU) 생산이 계속 감소할 것이라는 점도 아시아 공급과잉 약화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P-X는 2028년까지 글로벌 신증설량이 1100만톤에 달하고 중국이 950만톤을 증설할 예정이나 당분간 P-X 스프레드 하방압력이 유지되면서 수익성 악화는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 글로벌 P-X 생산은 2025년 이후 다운스트림 PTA 신규 물량이 P-X 신규 물량을 넘어서면서 가동률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해준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