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동남아만 상승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6달러로 소폭 상승했지만 중국과 인디아 수요 부진으로 대체로 약세를 이어갔다.

PVC 시세는 4월23일 CFR China가 톤당 68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69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CFR India는 69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럽도 4월25일 FD NWE 톤당 900유로로 변동이 없었고, 미국은 FAS Houston은 645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4월2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6.12달러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지역 내 구매 심리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주요 타이완 생산업체들은 이전 가격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PVC 수입 시장은 5월 타이완산 제안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5 참석과 타이 송크란(Songkran) 연휴로 현물 거래도 위축됐다. 국내 PVC 가격은 정기보수로 공급이 줄어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선물가격은 거래량 감소와 함께 하락했다. 수요 부진과 무역 불확실성으로 단기 전망은 어둡지만, 장기적으로는 금리 인하 기대가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수급 상황은 약하고, 생산비용 지지력도 약화된 상태다. 미중 고율 관세로 중국산 공급이 아시아 현물 시장에 늘어난 것도 추가 부담이 되고 있다.
동남아 가격은 상승지만, 현물 수요 부진으로 수입 거래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미국은 베트남 등 동남아 여러 국가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으며, 4월9일부터 90일간 보복 관세를 유예했지만 기본 10% 관세와 협상 불확실성으로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구매자들은 이 90일 동안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산 에틸렌(Ethylene) 베이스 s-PVC(Suspension) 제안은 꾸준히 유지됐으며, 타이 AGC Vinythai 40만톤 신설 s-PVC 공장도 2분기 안에 가동될 예정이다. 다만 신공장 가동이 시장 균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인디아 시장은 구매자들이 전략적으로 구매를 미루면서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다. 중국산 제품이 경쟁력 있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적 지연 우려로 관심이 제한적이었다. 또, 아시아 6개국을 포함한 7개국산 PVC에 대한 반덤핑 관세 발표를 앞두고 수입 수요도 위축됐다. 다만 5월 출하 물량은 공장 가동 중단과 재고 부족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생산업체들이 가격을 kg당 2루피 인하했으며, 시장 전반은 여전히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5월 중국으로 출발하는 PVC 서스펜션 그레이드에 대해 타이완이 700달러를 제안했다. 중국 기업은 에틸렌 베이스에 대해 630달러, 카바이드 베이스는 610달러(FOB 기준)를 제시했다. 동남아에는 타이완 기업이 73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에서는 타이완 메이저가 서스펜션 그레이드 S65D/S65/S60/S70에 대해 톤당 700달러, B57 그레이드에 대해 톤당 720달러(CIF Nhava Sheva, Mundra, Chennai 항구 기준)로 제안했다. CIF Kolkata, Cochin, Pipavav 항구 기준으로는 40달러가 추가되며, 신용장 90일 조건일 경우 10달러를 추가해야 한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톤당 79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 87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EDC(Ethylene Dichloride)도 CFR China 205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21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반면,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가 525달러, CFR SE Asia는 5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4890위안으로 135위안, 카바이드 베이스는 4850위안으로 130위안 하락했다.
중국 Tianjin Bohai Chemical Group은 다강(Dagang) 소재 PVC 80만톤 플랜트를 4월6-25일 일정으로 정기보수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