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대표 이상민)가 영업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1분기 매출이 582억원으로 2024년 1분기 대비 26.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696억원으로 2024년 1분기 674억원에 이어 적자가 유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순손실은 216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LiB(리튬이온전지) 분리막 판매는 2024년 4분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매출은 일부 선적이 지연되며 매출 인식이 이연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SKIET는 2025년 2분기부터 주요 수요기업 판매 확대와 폴란드 공장 가동률 향상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월 글로벌 수요기업과 2900억원의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분리막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에는 글로벌 수요기업의 북미 프로젝트에 분리막 공급을 개시했다.
SKIET는 2025년 4월30일 1분기 영업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모든 배터리 폼팩터에 적용할 수 있는 분리막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기업과 신규 공급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SKIET 관계자는 “기존 생산설비를 사들이는 브라운필드 방식을 비롯해 전반적인 투자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술, 원가, 품질 등 분리막제품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요기업을 확대하고 북미·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