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에서 하수처리 후 남은 찌꺼기(오니)를 재활용해 연료제품을 생산하고 2차 오염도 전혀 유발하지 않는 환경처리기술이 국내 벤처기업인 조이환경에너지에 의해 개발됐다. 조이환경에너지(대표 김광호)는 하수처리 슬러지에 석탄분말 및 연소촉매제인 화학첨가제를 혼합해 성형·건조시켜 5500-6600㎉/㎏의 고열량이 발생하는 슬러지연료(조이탄) 제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이환경에너지는 슬러지 연료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했으며, 슬러지를 시간당 5톤 처리하는 파일럿 플랜트를 4월 대전시 하수처리장에 설치해 조이탄을 생산하고 있다. 5월 중순까지 500톤 규모의 조이탄을 생산해 성신양회에 납품하게 되며, 성신양회는 현재 가동중인 소성로에 유연탄 대체연료로 활용하게 된다. 성신양회는 초기에는 20% 정도의 유연탄을 대체 투입하고 점차 투입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이탄은 석탄원료를 입자로 분쇄해 수분함량 85% 정도의 오니 및 연소촉매제와 혼합한 후 고온의 열풍을 접촉시켜 수분을 20% 이하로 낮추고 성형성과 발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화학첨가제를 코팅해 과립, 펠릿, 브리켓 형태로 출하하게 된다. 조이탄은 기존 유연탄보다 30-50% 저가공급이 가능해 시멘트 소성로, 화력발전소, 열병합발전소 등의 주연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예, 화훼, 버섯재배 농가 등의 난방연료로 사용 가능하다. 조이탄을 태우고 남은 재는 경량벽돌, 시멘트 제조 및 퇴비의 수분조절제로 공급할 수 있다. 특히, 하수오니 처리과정에서 악취가 나지 않으며, 연소성이 탁월해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 신기술이 상용화되면 국내에서만 350만톤 정도 발생하고 있는 하수찌꺼기 처리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전망이다. 그동안 하수찌꺼기는 대부분을 육상매립과 해양투기로 처리하고 일부는 소각 및 퇴비화하고 있으나 2차 오염의 가능성이 상존해 세계 각국은 새로운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이환경에너지는 하루 100톤 정도의 슬러지 공장을 건설하면 시설비는 25억원, 처리비는 4-5만원이 소요돼 기존의 소각비용에 비해 저렴하다고 주장했다. (02)2232-8743 <Chemical Daily News 2001/05/0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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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조이환경, 하수슬러지 처리기술 개발 | 2001-05-17 | ||
[환경] 조이환경, 하수 슬러지 연료화 성공 | 2001-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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