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킹파과학기술(Kingfa Sci & Tech)이 북미 투자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컴파운드 메이저 킹파는 미국 미시간에서 PP(Polypropylene), PA(Polyamide),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능력이 3만톤 수준이다.
미시간 공장은 예전부터 증설을 검토했으며 최근 미국-중국 무역마찰로 수요기업들이 생산 확대를 더 강력하게 요청하면서 증설을 확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생산능력은 공개하지 않았다.
멕시코에서는 2026년 첫번째 컴파운드 공장을 가동하며 프로젝트 전체에서 생산능력 수십만톤급 대형 생산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미국과 멕시코 공장 모두 수요에 따라 추가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또한 주력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
2022년 요코하마(Yokohama)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후 일본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중심으로 컴파운드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공장 건설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으나 일본 컴파운더들이 줄고 있어 진출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킹파는 2024년 매출이 605억위안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억2000만위안으로 160% 급증했으며 수지 컴파운드 판매량은 250만톤 이상을 기록했다.
앞으로의 성장 주축으로는 해외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해외 사업 매출은 현재 전체의 15% 수준이며 세계 20곳에 확보한 컴파운드 기지를 활용하며 글로벌 수요기업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미국, 유럽에서 성장률 50%, 동남아는 40% 이상을 기록했다.
킹파는 앞으로 국가별 최적화된 생산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멕시코, 폴란드, 인도네시아 신규공장 건설과 인디아, 말레이지아 공장 증설을 완료하면 진정한 글로벌 최대 메이저로서 지위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