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본규)이 친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순환과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25년 6월27일 주최한 고무 및 엘라스토머(TPE) 소재 응용 교육에서 남기준 LS전선 통신·산업솔루션 연구소장은 “친환경 규제 대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수요를 위한 케이블 기술과 연계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비가교 PP(Polypropylene) 절연 케이블을 개발했다.
기존 XLPE(Cross Linked-PE)보다 높은 온도에서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메탄(Methane) 가스를 적게 배출하며 재활용이 가능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폐구리를 재활용한 재생동 생산, 폐XLPE를 재활용해 재생 플래스틱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 생산용 목재 드럼을 파쇄·정제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극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 케이블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고강도·고유연성·내한성을 확보한 해상풍력발전소 풍력타워용 케이블과 생산된 전력을 해저에서 장거리 전송하는 해저 케이블 등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전기자동차(EV)용 실리콘(Silicone) 소재 초급속 충전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인프라에 대응하기 위해 무선충전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섭씨 영하 70도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고내한 케이블과 830도 이상에서도 견디는 고내화 케이블도 상용화했다.
고내한 케이블은 현재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북극항로의 쇄빙선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기준 연구소장은 “LS전선은 기존 산업 외에도 해저 통신망, 전기자동차, 데이터센터 등 미래 수요와 탄소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스마트 진단 모니터링,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연계 기술개발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