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삼화페인트(대표 류기붕·배맹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삼화페인트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전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해 자원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페인트는 주요 사업장에서 사용이 종료되거나 불용 처리된 전자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위탁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임직원 대상의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사내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수거한 폐전자제품을 친환경 공정을 통해 안전하게 재활용하고 자원순환 과정에서 온실가스(GHG) 감축 인증서와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를 발급해 ESG 성과를 정량화한다.
삼화페인트는 E-순환거버넌스와의 협력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ESG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수익금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돼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의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 실천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