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독성함유 전기제품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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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유독화학물질인 PCB(Polychlo- rinated biphenyles)와 PCT(Polychlorinated terphenyls)를 함유한 변압기와 축전기 등 전기제품을 2010년까지 모두 폐기 및 판매 금지키로 합의함에 따라 관련업계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무공에 따르면 EU집행위는 지난 91년 마련한 PCB와 PCT의 판매금지 및 처리에 관한 지침안을 EU환경장관이사회에서 합의,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 EU는 이를 통해 2010년까지 PCB 및 PCT함유기기(변압기·축전기등)를 폐기 및 처리토록 하되 50∼500ppm함유 변압기의 경우는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또 부피기준 5dm3이상 PCB 및 PCT 함유기기에 대해서는 리스트를 작성, 별도관리토록 했다.EU의 이번 조치로 규제대상 물질을 함유한 제품은 EU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 국내 전기제품업계는 이들 유독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을 개발하는 등 대응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1995/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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