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 KOREA 2002’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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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가스전문 전시회인 제3회 서울국제가스산업전이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가스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월5일 개막됐다. 전시회에는 11개국 82개 기업에서 170여개 부스가 참여했는데 국내외의 가스 관련 최첨단 신기술 및 각종 우수기기가 전시돼 가스관련 종사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사(회장 송준영)가 주관하는 'GAS KOREA 2002' 전시회 기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데 첫날인 5일에는 제2회 대한민국 가스산업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정보화부문 대상에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가 수상하는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송준영 한국가스신문사 회장은 치사를 통해 경영, 안전, 품질, 고객만족, 정보화가 가스업계들이 지향해야할 목표점임을 강조했다. 전시회에는 전문 전시회 특성상 관련 세미나 및 설명회가 4일간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특히 한국가스학회의 첨단 신기술 세미나와 GHP 세미나가 가스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6일에는 한국난방공사협회의 고효율 난방시공교육이 열리고, 7일에는 SK가스, LG-Caltex가스가 LPG 및 LNG 안전성 비교세미나와 저공해 LPG차량 시민의식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동일상사가 신축성 코팅제의 활용법 설명회와 매몰형 정압기 설명회를 갖고 서울도시가스 에너지환경연구소가 가스 계량기 성능검사장치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전시회 출품품목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생활연구원, LPG홍보관 등 단체 홍보관을 비롯해 가스보일러, 가스오븐레인지, 가스레인지, 가정용 기기, 업소용 기기, 순간온수기, 가스버너, 순환펌프, 가스히터, 적외선 난방기 등 연소기가 선보이고 있다. 또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당선된 가스안전포스터를 전시하고 주부, 학생 등 일반관람객들에게 가스용품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도록 해 가스용품의 안전사용과 작동원리를 배우는 현장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화학저널 석유화학 담당 박호연 기자> <Chemical Daily News 2002/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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