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연구소장 신지식특허인 선정
특허청은 제9회 지식재산분야 신지식인(신지식특허인)으로 벤처기업인, 연구원, 발명지도교사, 변리사 등 9명을 선정·발표했다. 제9회 신지식 특허인들은 차세대 위궤양치료 신약(IY81149)을 개발한 김동연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장, 세계 최초로 고효율 선형압축기를 개발한 이형국 LG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 연구소 책임연구원, 계량계측기기· 건강베게·서비스업 분야에서 기술 및 브랜드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한 벤처기업인 3명, 변리사 2명, 발명공작교실 지도교사 1명, 학교발명교육교재 연구위원 1명 등이다. 특허청은 지식경제강국 건설과 지식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신지식인을 발굴해 사례를 널리 전파해 왔는데, 그 동안 8회에 걸쳐 130명의 신지식 특허인을 발굴해 왔다. 김광림 특허청장은 3월7일 신지식 특허인들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고 그 노고를 치하했으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지식경제강국을 건설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지식경영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신지식인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연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장은 신약 개발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신약 개발·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차세대 위궤양치료 신약인 "IY81149"를 개발했다. 1999년 12월 캐나다 Axcan Pharm와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고, 2001년 12월 중국 Livzon 제약그룹과 기술수출계약에 성공해 선급금 250만달러, 2014년 7월까지 매출액의 10-6%를 기술료로 받기로 했다. 일양약품이 개발한 IY81149는 프로톤펌프저해제로 1992년 과학기술부 선도기술사업 및 보건복지부 신약지원과제로 선정돼 전세계 27개국에 특허출원 및 등록했고, 미국 FDA 공인 임상기관인 캐나다 MDS Harris 임상센터에서 임상 IIa를 완료했다. 또 국내 상품으로는 최초로 싱가폴, 오스트레일리아, 타이 등에서 다국적 임상 IIb를 실시하고 있다. 신 개발물질은 유효성 및 안전성이 매우 우수해 현재 단일의약품으로는 세계 최대의 판매액을 올리고 있는 오메프라졸 보다 4배 이상 강력하고, 특히 알콜성 궤양이나 스트레스성 궤양에 유효하며 위암의 원인균주로 밝혀지고 있는 헬리코박터파이로리의 박멸에 더욱 강력한 약효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프,도표:<신지식 특허인 선정자 명단> <Chemical Daily News 2002/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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