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임원 8명 승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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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대표 노기호)은 3월8일 오전 10시 여의도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분할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화학은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5%(750원), 우선주 16%(800원)의 현금배당을 각각 결의했으며 6명에 대한 이사 보수한도를 2001년과 같은 수준인 15억원으로 통과시켰다. 사내 및 사외 등기이사 6명 중 민수기 LG건설 부회장과 김갑열 LG화학 부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강유식 LG구조조정본부장과 조한용 LG화학 부사장(CFO)을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강유식 본부장이 LG화학 이사회 멤버로 참가한 것은 화학과 전자 부문 지주회사 통합 등 LG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작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철저한 성과주의에 입각해 김한섭 중국 LG용싱법인장과 유준희 여수공장 주재임원, 조석제 LG구조조정본부 파견 임원 등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고 부장급 5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재무담당임원을 역임했던 김갑열 부사장은 LG건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조한용 LG경영개발원 부사장이 LG화학 CFO를 맡게 됐다. ■ 부사장 승진(2명) ▲김한섭 중국 LG-Yongsing법인장 ▲유준희 여수공장 주재임원 ▲조석제 LG구조조정본부 파견 ■ 상무 승진(5명) ▲이승대 PVC.가소제 영업담당 ▲손옥동 ABS.PS 국내 영업담당 ▲이인대 청주 건장재 공장장 ▲서기원 경영관리담당 ▲이원호 공정기술센터장 <Chemical Daily News 2002/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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