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화장품 메이커들이 일본시장에 대한 공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2001년 일본의 화장품 수입금은 2000년에 비해 8.9% 증가했다. 베이스 메이크 , 스킨케어제품 등 해외와 기호의 차이가 큰 분야에서 수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규제완화 확대가 예상된 립스틱 등 포인트 메이크류는 수입증가세가 둔화되고, 지금까지 수입증가를 이끌어왔던 향수류는 감소했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거의 정체상태되고 있는데 수입 화장품의 시장확대는 해외 메이커들의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한 상품개발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일본 재무상에서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2001년 화장품 수입액은 1165억1440만엔으로 2000년에 비해 8.9% 증가했다. 1999년에는 1998년에 비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수입증가폭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2001년 4월 실시된 수입규제 완화 때문으로 배합원료를 선택하는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에 해외 메이커들이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한 상품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스킨케어제품 및 베이스 메이크업제품이 주도하는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화장품 수입현황(2001) | <Chemical Daily News 2002/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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