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5월31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의정서 비준서를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EU 당국자들이 5월30일 밝혔다. 당국자들은 마고 월스트롬 EU 환경담당 집행위원과 EU 의장국인 스페인의 하우메 마타스 환경장관이 5월31일 뉴욕에서 교토의정서 비준서를 유엔에 공식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의회는 5월30일 EU 회원국으로서는 마지막으로 교토의정서를 비준했다. 이에 앞서 이태리 상원은 5월29일 교토의정서 비준안을 승인했다. 1997년 체결된 교토의정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하는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나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비율이 36.1%에 달하는 최대 배출국가 미국이 자국경제 보호를 이유로 교토협약을 탈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교토의정서가 법적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1990년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55개 국가의 비준을 얻어야 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비율이 24.2%인 EU는 그러나 교토의정서 발효를 위한 협상노력을 전개, 전체 회원국의 비준을 이끌어냈고, 멕시코와 루마니아가 가세해 총 26.6%의 배출비율을 확보하게 됐다. 또 일본이 6월 교토의정서를 비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러시아도 비준할 예정이어서 교토의정서 발효를 위한 최소 배출비율인 55%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교토의정서를 2003년 비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교토의정서가 실제 효력을 발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환경보존에 무관심했던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5월29일 플로리다주의 자연자원인 에버글레이즈와 멕시코만에서의 석유·가스 개발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부시 대통령은 플로리다는 아름다운 해안과 에버글레이즈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석유탐사 등을 막기 위해 2억3500만달러의 연방기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억2000만달러는 에버글레이즈 부근의 채굴권 매입, 나머지는 펜서콜라 부근 멕시코만 개발 저지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환경단체들은 부시 행정부가 알래스카의 북극자연야생동물보호지역과 로키산맥 등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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