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10일 평균 29.3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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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일시적으로 전날보다 0.63달러 떨어져 … WTI는 35.46달러 국제유가가 하락 1일만에 다시 급상승한 가운데 Dubai유의 10일 이동평균 가격도 배럴당 29.37로 올랐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03년 2월11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 가격은 배럴당 29.61달러로 전날에 비해 0.63달러 떨어졌다. 그러나 10일 이동평균 가격은 29.37달러로 전날보다 0.03달러 상승했다. 북해산 Brent유 가격은 32.42달러로 0.53달러 상승하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97달러나 오른 35.46달러에 거래돼 35달러 선을 넘어섰다. Brent유와 WTI 가격이 상승한 만큼 시장요인이 다른 유종에 비해 1일 늦게 반영되는 Dubai유 가격은 다시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유가 상승세는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ExxonMobil의 리 레이먼드 회장이 전략 비축유를 단기적인 유가 조절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특히, 2월14일로 예정된 유엔 무기사찰단의 안보리 보고를 앞두고 공급 불안감이 고조된 것도 강세 요인으로 분석된다. <Chemical Journal 2003/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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