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돈되는 사업은 모두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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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G한화베어링 매각으로 자금 2900억원 확보 … 1Q 순이익 170억원 한화는 5월20일 이사회를 열어 보유중인 FAG한화베어링의 합작지분 30%를 합작 파트너인 FAG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FAG그룹의 포겔(Dr. Vogel) 부회장, FAG 자동차 부문 한켈(Hankel) 사장이 곧 한국을 방문해 지분 인수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사회에서 FAG한화베어링 주식 약 1530만주를 1119억원에 FAG한화베어링으로 넘기기로 결의하고 취득가액 대비 353억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한화는 2002년 말 한국종합에너지 주식 매각(1397억원), KT아이콤 주식 매각(104억원) 등으로 1500억원을 확보하고 2003년 4월 이동통신사업을 세진전자로 팔아 279억원을 받았으며, FAG한화베어링 주식매각 결의로 모두 29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한편, 구조조정 노력으로 한화는 2003년 1/4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4668억원에 순이익 170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또 핵심 사업에 경영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구조조정하는 상시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Chemical Journal 2003/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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