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25.68달러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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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 가능성 우려 … 시간외 거래에서는 약보합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총회를 앞두고 감산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7월 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6월8일 오후 11시46분(한국시각 9일 오후 12시46분) 기준으로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0.01달러 내린 배럴당 31.27달러에 거래됐다.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제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3/4분기까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일면서 국제유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25-28달러대를 유지하면 OPEC으로서는 만족할 것이고 OPEC 역시 더 이상 세계경제가 침체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 국제유가는 5.8% 상승했으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9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25.68달러로 1주 전보다 0.05 달러 올랐다. 또 북해산 Brent유 현물가격은 28.12달러로 0.58달러 상승했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도 0.07달러 오른 31.37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장 초반에는 OPEC가 6월11일 총회에서 생산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국제유가가 약세로 출발했지만 OPEC 관계자들이 잇따라 감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낫세리 UAE 석유장관이 OPEC 총회에서 감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고, 알 아티야 OPEC 의장은 3/4분기에 1일 140만배럴의 공급초과가 우려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했다. <Chemical Journal 2003/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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