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산 1회용 라이터 덤핑관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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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산 1회용 포켓형 라이터에 덤핑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7월23일 인도네시아산 1회용 포켓형라이터에 대해 54.17%에서 최고 86.63%의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할 것을 재경경제부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무역위원회는 2002년 8월27일 한국라이타공업협동조합의 신청에 따라 그동안 공청회 등 본조사를 진행한 결과, 덤핑물품의 수입증가로 국내산업의 매출액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으며, 연평균 고용인원이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P.T. Indobankit Tatacipta 62.53%, Click Lighter, 54.17% P.T. Indocement Tunggal Prakarsa 54.17%, P.T. Pls.Ekpress 86.63%, 그리고 기타기업들에 66.69%의 덤핑방지 관세를 앞으로 3년 동안 부과할 방침이다. 1회용 포켓형 라이터의 국내 시장규모는 2002년 기준 연간 134억원 수준이며, 수입품이 71.0%를 점유하고 있다. 베트남산 1회용 라이터에 대한 덤핑수입 조사는 신청인 측 요청에 따라 철회됐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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