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 에폭시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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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SNC-LAVALIN에 276만리터 … 리비아 배수로관 외부코팅용 국도화학(대표 김경태)이 8월4일 리비아 대수로 공사에 참여중인 캐나다 SNC-LAVALIN과 에폭시수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2003년 8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공급될 Coal Tar Epoxy 수지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에 사용되는 배수로관 외부코팅용 자재이다. 계약금액은 총 112억원에 달하며 에폭시수지 276만9525리터를 매월 나누어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도화학 관계자는 “국도화학이 평소에도 리비아 공사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던 바에 따라 심혈을 기울여 입찰에 참여한 결과, 여러 에폭시 생산기업을 따돌리고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자부했다. 국도화학은 2002년 기준 자산총액 1761억원, 에폭시수지 생산능력 12만5000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에폭시 생산기업으로 수출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2002년 에폭시 수지 설비가동률은 95%를 기록했다. <김선환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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