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노조, SKG 출자전환 파업 위협
정유기업 사상 초유의 파업 불사 … 8500억원 출자전환 난항 예상 SK 노동조합(위원장 임명호)은 사측이 전제조건 충족 없이 SK네트웍스(옛 SK글로벌)에 대한 8500억원 출자전환을 강행한다면 사상 최초의 정유기업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SK 노조 관계자는 SK네트웍스에 대한 출자전환 시 SK의 동반부실화가 자명한 데도 사측이 오너의 경영권 유지를 위해 SK네트웍스에 대한 지원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면서 출자전환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파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6월15일 열린 이사회에서 6개항의 전제조건 충족을 전제로 SK네트웍스에 대한 출자전환 등을 결의했던 SK는 10월 중순께 출자전환을 실행하는 것으로 내부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한편, 9월 17-19일 민주노총으로의 상급단체 변경을 위한 총투표를 진행중인 SK 노조는 투표참가 조합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상급단체 변경이 이루어지면 파업 등을 무기로 SK네트웍스 지원을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할 방침이다. <Chemical Journal 2003/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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